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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이민호·김수현 나올 2분기부터 반등 기대"

하나금융투자 보고서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20-02-14 09:02 송고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 뉴스1

하나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흥행 부진이 길었지만 올해 2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2분기 이후 이민호·김수현·박보검·조승우 등 실패를 예상하기 어려운 배우들의 작품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으며 하반기 넷플릭스 판매 계약 이후 첫 오리지널 작품인 '스위트홈'도 준비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974억원과 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익은 증권가의 컨센서스(추정치)인 영업이익 65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국내 유통 매출은 2018년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텐트폴인 '사랑의 불시착'이 6회만 반영되면서 VOD와 협찬 등 저조로 매출이 부진해 영업적자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튜디오드래곤 기준 넷플릭스 선판매 작품이 중국으로 판매될 수 있다고 가정할 때 한한령(限韓令·중국 내 한류 금지령) 완화 시 중국향 매출이 곧 영업이익이 될 것"이라면서 "4분기 실적 부진과는 별개로 관련 기대감을 축소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flyhighrom@news1.kr